$cont.escTitle/좋은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아기 달맞이 2009. 3. 28. 01:12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