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소개된 이효재의 <자연주의 살림법>을 소개합니다.
'내가 사는 집은 궁전이다'라는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이효재씨.
이번에 새로 이사를 해서 이것저것 꾸미고 정리하느라 바쁘심.
필요없는 기왓장, 8000원치의 한지를 가지고도 인테리어 가능.
저 위에 물청소 하는 장면에서 이효재씨 뒤편에 보이는 공간이 원래는 차고였는데
그 안에다가 이것저것 장식해서 지금은 저렇게 아늑한 분위기의 가게로 변신했다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구경하러 오신다는~
예전 이효재씨가 살던 집.
저것들 다 직접 공들여 꾸미신 거라고..
한국스런 멋이 듬뿍!
지금 사는 집도, 예전 집도 모두 전세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남편 피아니스트 임동창씨와 자주 얼굴을 못보지만
이날은 집들이 하느라 집에 돌아오셨음.
아무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테이블장식품.
각각 먹고싶은 재료를 넣어서 만든 치즈들.
저 튤립같이 생긴거... 정말 예쁘죠.
센스!!
볼품없어 보이던 시장 바구니도 보자기로 매듭지어주면 저렇게 고급스럽게 변신.
이외수 머리땋기 와인도ㅋㅋ
여럿이서 다같이 가마솥으로 밥해먹기.
연잎을 깔고 그 위에 쌀밥이랑 콩이랑 얹은다음 꽁꽁 싸맨 연잎밥.
연꽃 특유의 향이 물씬~
살림을 즐기시는 이효재씨.
외국인 손님들이 끊이지 않나봐요.
보자기 싸매는법 배우고, 한국 떡도 먹고, 연잎밥도 먹고, 나뭇잎 위에서 구워낸 겹살이도 먹고..
빨래는 몽둥이로 두드려패는게 최고라고 하시는 이효재씨.
참 배울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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