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5/01/30
아기 달맞이
2015. 1. 30. 14:51
오늘 일어나니 눈이 내려 마당이 새하얀색으로 ...
어제는 주민 몇분을 오시라고 해서
점심에 메생이 수제비를 대접했어요
감자 옹심이를 넣었더니
졸깃거리는 맛이 더욱더
저녁을 해먹고는 주민들과 윷놀이를 했는데
윶놀이를 얼마나 많이들 했길레
완전히 선수급
던지는 품도 얼마나 힘이 들어가는지
놀라워라
윷이 저에게 떨어질것 같은 불안감
한판에 100원 ㅎㅎㅎ
삼백원 땄다가 잃고 100원 따가지고 왔어요
오늘도 일찍 부터 오라는 전갈이 왔으나
오늘은 조용히 혼자 집에서 쉬려구요
어제 주민 고추 고르는 일을 도와주고 와서는
재채기에 코물이~~~~
매워서 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