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달맞이 2014. 9. 29. 09:00

 

 

 

가을이 익어가는 9월의 마지막주
이곳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요
가을은 맑고 푸른하늘과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지만
살랑살랑거리는 바람과 따슷한 햇살에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점점 가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마는
찰나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어제 밤에는 큰 밤송이 떨어지면서
부디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이 또한 시골에서나 느낄수 있는 소리겠지요
또 다시 찾고싶은 강원도 은비령고개
아름답게 불타는 단풍에 환호성 치면서
비가 내리지만 소녀가 되어 풍경을
스마트폰에 담았던 추억들 ~~~~
오늘 점심은 장터국수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