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4/ 04 /26
아기 달맞이
2014. 4. 26. 07:12
새벽녁에 잠이 깨서는 더이상 잠이 안와서
쌀 씻어 놓고 있으니
멀리서 목탁 소리가 들리는군요
안양사 절 아침 예불시간인가 봅니다
꿈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분주하고
잼나는 시간을 보내고 ㅎㅎㅎ
친정 어머니도 꿈속에서 만났어요
어머니에게 용돈을 달라고 하니
돈이 아니고 저 어린시절
사진을 한장을 주시는 ...
꿈에 학교를 가야하는데
준비물도 없고 결석도 많이해서
선생님께 혼날 생각을 하다가
어떻게하지 하면서 ....
꿈에서 깨었답니다
이게 뭔꿈?
우리 예은이, 여전히 예쁘네요. 확인했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 단원고 희생자 유예은양의 아버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라는 신문에 난기사를 보고 다시 울컥했어요
열흘이 넘어가는데도
그들이 살아있으리란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글에는 누가 무슨 말을 할수있을까요?
뉴우스에서 어느 부모님은
누가 이제 살려 달라고 했나
빨리 찾아 달라는 절규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