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달맞이 2013. 6. 21. 06:30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고 까치 소리가 요란합니다
창문을 여니 비릿한 밤 꽃향이
정분난 여인네를 유혹하듯이
진하게 풍기며 멀리 피어난 밤꽃들이 유난히 잘보이내요
몇달만 있으면 굵은 밤이 열릴텐데 ....

어제는 종친회 다녀온 남편이 도가니와 소고기를 ...
찬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피물을 빼서
이른 아침부터 끓이고있어요
뽀안 국물이 나오면 혼자사는 시동생에게도 보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