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3/06/24
아기 달맞이
2013. 6. 24. 07:30
어제는 비가 조금 내렸고
더위가 덜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셨죠
저는 일요일 감자를 심은 농장에 다녀왔어요
새벽4시에 일어나 일찍 다녀왔는데
다행이 비는 아주 조금 내리고 햇살도 없으니
일을 하기가 수월했으나
남편과 옷은 흙 투생이가 되었지요
감자를 생전 처음으로 캐는 현장학습을 ㅎㅎㅎ
호미질을 할때마다 알도랑 같은 감자가 나오는데 ..
어머어머 어쩜 이렇게 자랐니
하면서 신기하고 행복하고
그기분은 말로 못하겠지만
지금 팔 다리 쓰시고 몸이 아파서 ㅋㅋㅋㅋ
이제는 밭에서 나오는 모든것들 비싸다는 말은 못할것 같아요
물기가 있어 말려 박스에 담으려고 합니다
함께 심은 농장지인은
한고랑에서 나온것은 다가져 가라고 했지만
욕심내지 않고 우리 먹을것 만큼만
밭은 한동안 관리를 못해서
감자밭인지 풀밭인지 구별이 안되고
함께 감자를 캐면서 일을 할때는 몰랐는데
아이구 팔다리 온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