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잠을 잤더니 이른 새벽4시에 눈을 ...
큰 비 내린 뒤 가을이 물씬 느껴집니다
새벽녁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 심하다고 합니다
어둠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선선했어요
한달만에 오늘 아침 산첵길에 나섰어요
늘 정겨웠던 풍경들이 그 자리에서 묵묵히 반겨줍니다
이름 모르는 풀꽃도 상수리 나무도 아카시아 나무도
노란색꽃이 유난히 돗보이는 달맞아꽃도
청솔모도 잠시 얼굴을 내밀더니
바로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이 모두가 자연이 무상으로 베풀어 주는 것이기에
모두가 보배로 보입니다
한시간 동안 다녀온 산책길이 상큼하고 즐거워서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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